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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curity Number : SN-401
- Nickname : Archangel of wisdom(지혜의 대천사)
- Class : Omega
- Hazard : 높음
- Control: 통제 불가능
- Management Style : 소재불명
- Draftsman : Dr. C.inrain
Picture of SN-401
서문[]
통제 불가능하고 존재 자체만으로 인류의 해악을 끼칠 수 있는 존재지만, 보안레벨 4로 지정해둔 이유는 그녀의 소재파악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믿기 때문에 보안레벨을 낮춰 책정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그녀가 아직은 인류에 대해서 흥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멸망 시킬 생각이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녀가 무슨 일을 벌인다면.. Gamma 등급에 어울리는 대재앙이 될 것이다.
- C.inrain
SN-401의 등장[]
SN-401 처음 관측당시
200X년 처음으로 SSSC의 관측된 존재. SN-008 일어난 이후, 관측되었기 때문에 SN-008로 의심되었으나 추가적으로 조사한 결과 SN-008과 마찬가지로 전승에서 이어져 내려오는 천사라는 것과 흡사한 존재임을 발견했다. 이후 SN-401로 명명하며 해당 SN에 대한 처리에 대해서 수많은 회의가 있었다.[1]
맨 처음 접촉한 것은 그당시 직급이 높지 않던 Dr. C.inrain이었다. [2] 그나마 다행인 것은 SN-401은 인류에 대한 증오심보다는 호기심을 느끼고 있으므로 기본적으로는 말이 통하는 존재다. [3][4] 기본적으로 인류에 대해 호의적이라고 하지만 그녀는 꽤 변덕스러우며 기분에 따라 사람을 죽이기 때문에 어찌보면 SN-401은 변수가 많다는 점에서 위험할 지도 모른다. 어리석은 자들을 증오하며 기본적으로 상식있는 자들을 우대하는 느낌이다.
SN-008의 경우가 있었기 때문에 관측과 함께 무장병력이 파견되어야 한다고 SSSC 본부에서 많은 갑론을박이 있었다. 하지만 SN-401이 처음 접촉한 Dr. C.inrain에게 굉장히 호의적인 모습을 보여줌으로서 일차적으로 발견한 장소인 '[데이터 삭제]'에서 접촉을 꾀하고는 이를 승낙 받았다.
[데이터삭제]
C.inrain: 안녕하십니까. 혹시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데 괜찮으십니까?
SN-401: (고대 수메르어로 중얼 거렸던 것으로 판명) ..어머. 흔하지 않은 아이로군. 무슨 일이지?
[데이터 삭제]
C. inrain: 혹시 대화 하실 생각이 있으십니까? 저희 쪽에서 좀 더 이야기를 나눠 보고 싶은데요.
SN-401: 좋다. 아이야. 특별히 그렇게 하도록 하지
이미 SN-008을 소멸시킨 이상 증오를 사는 것은 당연하기 때문에 SN-401의 소멸을 주장하는 사람은 있었으나 일단 그녀가 순순히 인터뷰를 허락함으로서 SSSC 지부 중 데이터 삭제에 모시고 이야기를 하도록 하였다. 이 면담은 보안레벨 4이상의 연구원들만 모인 상태로 진행 되었다.
SN-401 과의 면담[5][]
- 200X년 X월 X일. [데이터 삭제] 지부의 [데이터 삭제] 방.
-다른 연구자가 면담을 하려고 했으나 SN-401이 Dr. C.inrain을 요구하여 대화에 들어갔다.
- Dr. C.inrain: 당신은 대체 정체가 무엇인지 알 수 있을까요?
- SN-401:[데이터 말소]에 신이 임하시고 [데이서 삭제]에 대천사가 내려온 후 인간들에게 중요한 것을 알려주는 자가 바로 나이니라.
- Dr. C.inrain: 대천사? 당신께서 하시는 말씀은 SN-008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그녀가 정말 천사 입니까?
- SN-401:(영문을 알 수 없는 표정. SN-008에 대해서 재차 설명을 하자 슬쩍 웃으며 수메르어로 중얼 거린다.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다)
- Dr. C.inrain: 다른 분하고 다르게 인류에 대해서 나쁘게 생각하시는 것 같지가 않은데요?
- SN-401: 나는 인류를 증오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기 때문이다. 내가 해야 할 것은 인류에게 전하는 것. 그렇기 때문에 내가 이곳에 있노라.
- Dr. C.inrain: 전하는 것?
- SN-401: 이것은 내가 전해야 하는 것. 인류에 대해 전해줘야 할 마지막에 관한 지혜이니라.
이후 SN-401은 인류멸망과 세계 멸망에 관한 Gamma급의 이야기를 하였으며 이 내용에 대해서는 [데이터 삭제]에 20중으로 잠금 처리를 하였으며 일부 내용에 대해선 당시 연구원 C.inrain을 포함한 연구원 전원에게 A급 기억소거 조치를 취함. [6]
탈출[]
SN-401이 인류 멸망과 세계 멸망에 관한 이야기를 언급하자, SN-401을 구금하는 것이 올다는 의견을 피력하는 연구원들이 SN-401이 해당지부를 나가는 것을 막았다. 하지만 SN-401은 20중의 강철로 둘러쌓인 방을 그대로 손으로 툭툭 두드리는 것만으로도 찢고 나갔으며 자신의 앞을 막는 SSSC 직속 부대 1000명과 연구원 20명을 학살한 후 유유히 사라짐. 자신의 앞을 가로 막은 인간들은 전부 죽인 반면에 자신을 막지 않은 연구원들은 살려 둠으로서 그녀의 판단 기준이 다소 이상하다는 것을 느끼게 함.
더불어 SN-008이 어떻게든 죽일 수 있는 반면에 SN-401은 소이탄등의 총탄에도 별 반응없이 유유히 맞고 사라졌으며 핵탄투는 미쳐 쏠 타이밍을 놓쳐서 쏘지 못한 것이 패인이었다.
결과[]
정말 이야기를 하는 것만이 목적이었는지 SN-401의 존재는 관측되지 않음. 하지만 그녀가 [데이터 삭제]에서 언급했던 [데이터 삭제]를 생각하면 그녀가 다시 관측되는 날에 대재앙이 일어날 것은 명약관화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부활의 위험성이 있는 SN-008과 더불어서 최악의 SN으로 측정해두록 한다.
기록 파기[]
특급 기밀로 관리되어오던 SN-401과의 면담기록은 SN-900의 등장 이후 완전히 소멸되었음. 자세한 내용은 SN-900항목을 참고바람.
주석[]
- ↑ SN-008의 경우가 있기에 즉시 Gamma 부대가 파견되어 소멸 작전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많았다.
- ↑ 난 이때 당시 진심으로 내가 M등급에 책정 된 것은 아닌가 고민했다.
- ↑ 하지만 후에 다른 지능형 SN과 접촉한 결과, 그녀에게만 호의를 보내는 SN들이 존재하므로 SN-401이 보낸 호의는 단순히 Dr. C.inrain에 대해서만 보인 호의일지도 모른다.
- ↑ 이렇게 생각하면 궁극적으로 인류의 안녕은 멀었군. 우린 지금도 그녀의 소재파악을 못하고 있으니 -C.inrain
- ↑ 지금 생각해도 이건 정말 미친 짓이었다고 생각한다. 내 인생의 미친짓 베스트 4안에 단연코 톱일 것 같다. -C.inrain
- ↑ 저는 지금 열람으로만 기억을 떠올릴 수 있을 뿐입니다. 당시 무슨 이야기를 나눴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C.inr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