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SC 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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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curity Number(보안 번호) : SN-059
  • Nickname(별명) : Unknown Devil(미지의 악마)
  • Hazard/Control(위험도/통제력) : 제한적, 통제
  • Management Style(관리 방식) : 방관
  • Security Level(보안 레벨) : Lv 3
  • Draftsman(작성자) : Dr. Man


SN-059

소개[]

가장 처음 발견된 악마 형상의 모습을 가진 SN으로 인간과 매우 유사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 평상시에는 날개가 없지만, 날개는 임의로 펼칠 수 있는 듯. 처음 발견 당시부터 요원들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었던 덕에 그녀의 말을 알아들을 수는 없었지만, 어느정도 SSSC의 요원들에게 호의적인 모습을 보이고, 아무런 저항도 하지않고 매우 얌전히 SSSC 본부로 이송되었다.[1]

그 이후 아무리 노력해도 어느 한 곳에 유폐해도, 어느 사이에 빠져나와서 유유히 사방을 돌아다니는 괴이한 모습을 보여준다. 처음에는 갖은 방법으로 그녀를 막아보려고 한 SSSC였지만, 이제는 그녀의 행동을 포기한 듯 하다. 뿔만 없다면, SSSC의 신입 요원들은 그녀가 평범한 선배 요원이라고 착각하게 될 것이다.

설명[]

러시아 외딴 시골 지방에서 발견된 그녀는 처음 발견했을 당시에는 날개를 펼치고 사방을 자유롭게 날아다니고 있었다. 겨울인데도 불구하고 사진과 같은 모습으로 날아다니는 그녀를 보고 악마를 연상한 SSSC는 SN-401이나 SN-008을 생각하고 곧바로 상당수의 요원을 투입하였지만, 예상과는 반대로 그녀는 너무나 순종적으로 SSSC 본부로 이송되었다. 덕분에 아무런 인명 피해도 없고, 예산 낭비도 없었기에 그녀를 Alpha Class로 분류하였다.

물론 그 이후로는 말을 듣지 않고 제멋대로 본부 안을 돌아다니고 있는 중이지만, 관찰 결과 특별히 해를 끼치는 일은 없으며 아마도 호기심으로 인해서 사방을 둘러보고 있는 중이라고 판단했다. 물론 그 때까지 어떠한 인간과도 의사소통을 하지 못했다. 그녀는 인간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지만, 그녀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는 인간은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던 도중 혹시나 싶어 Dr. Man이 ████를 소개 시켜주었고, Dr. Man의 예상대로 ████와 SN-059는 의사소통이 가능하였다. 그 이후 ████를 통하여 현재 인간들이 사용하는 말을 어느 정도 익힌 SN-059는 다른 보통의 사람들과도 이야기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런 SN-059를 이용하여 그 동안 풀지 못했던 수수께끼들을 풀어보려던 SSSC였지만, SN-059는 천진난만한 웃음으로 'התחלה 그런 건 알지 못해. הסוף.' 라고만 대답하였다.[2]

현재로썬 그녀의 능력에 대해서 나아가 그 존재에 대해서도 아무 것도 알지 못하는 중이다. 다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그녀는 그 어떠한 곳이든 이동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 어떠한 방해 장치가 있어도 그녀는 그것을 통과할 수 있으며, 동시에 그녀는 어디에 있든 순식간에 사라져버릴 수 있다. [3]


기록 문서[]

인터뷰 기록 059-0a1

Dr. Man : 안녕하신가. 나는 닥터, 맨이라고 하네. 아가씨의 이름은 뭐지?

SN-059 : יתחיל, אולי שטן, הֵילֵל, השטן או שד רכב. הסוף.

Dr. Man : 음? 음음음. 과연 의사 소통은 무리로군. 내 말을 알아듣고 있다면 고개를 끄덕여주게나.(SN-059가 고개를 끄덕이는 것을 보고) 내 말은 알아들을 수 있는 모양이로구만. 그럼 이제부터 내가 질문할테니, 고개를 끄덕이면 긍정이고, 저으면 부정이라는 걸 알아두게.

SN-059 : תתחיל, נחמד אנושי. סוף הרעיון טוב מאוד.(고개를 끄덕인다)

Dr. Man : 아가씨는 악마인가?

SN-059 : תתחיל, אה כן. i am סוף השטן.(고개를 매우 격하게 끄덕인다)

Dr. Man : 우리를 공격할 생각은 없나?(고개를 끄덕인 것을 보고 잠수 멈춤)이곳에 머물면서 우리에게 해를 끼칠 짓은 하지 않을 건가?(고개를 끄덕인 것을 확인)좋아 오늘 질문은 끝일세. 악마의 말은 믿으면 안 돼지만, 아가씨는 예쁘니까 믿도록 하지.

SN-059 : תתחיל, טוב ביי, נחמד אנושי. הסוף.


인터뷰 기록 059-0a2

Dr. Man : 안녕하신가. 나는 닥터, 맨이라고 하네. 오늘은 음, 좋은 친구를 소개해주지.

████ : 소개해준다는 게 여자였나요?

Dr. Man : 평범한 여자가 아닐세, ████. 이쪽은 악마로────

████ : 그건 보면 아는데요.

SN-059 : תתחיל, מי אתה. הסוף.

████ : 자기 소개는 불가능한데. 그 쪽 소개부터 해보지, 그래?

SN-059 : תתחיל, אתה מבין את השפה שלי? הסוף.

████ : 이해하니까 말을 하는 거 아니야. 아니 잠깐 그 전에 하나만 묻자. 악마라면서 왜 이렇게 온순해? 좀 무섭다던가, 자만심을 보이는 그런 건 없어?

SN-059 : תתחיל, איך לשחק? (중략) לפני זמן רב, im כל המשחק. הסוף.

████ : 그러니까 요약하자면 예전에 인간들을 겁줄 일은 다 해봤고, '기억해라 너의 모든 것을 앗아갈 나의 이름을.' 이런 오글 거리는 대사도 해봤다 이거지?



이 이후 상당기간 인터뷰 기록들은 ████과 직접적인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모든 자료가 삭제되었다. 그렇지만 ████를 통해 현재의 언어를 배운 SN-059와의 기록들은 여전히 남아있다.


주석[]

  1. 이 과정에서 너무 성급한 나머지 그녀에게 무장 장비를 발포한 요원이 있었지만 그녀는 아무렇지도 않게 그 공격을 지워버리고 여전히 우호적인 시선으로 요원들을 바라보았다.
  2. 그렇지만 분위기로 봐서는 매우 잘 알고 있는 것 같았다.
  3. 이는 여러 차례 그녀를 어떻게든 가둬버려고 애썼던 수많은 작전들이 전부 실패한 것으로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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