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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curity Number(보안 번호) : SN-893
  • Nickname(별명) : Cursed Liquor
  • Class(등급) : Beta
  • Hazard위험도 : 중간
  • Control(통제력) : 통제가능
  • Management Style(관리 방식) : 봉인
  • Security Level(보안 레벨) : Lv 3
  • Draftsman(작성자) : Dr. Man


SN-893

소개[]

화려한 술병에 담겨진 붉은 색의 술로, 한 번 뚜껑을 열면 절대로 거부할 수 없는 달콤한 향기로 술을 마시는 이들은 물론, 술을 단 한 번도 마셔보지 않는 이, 술을 싫어하는 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이 술을 마시지 않고는 배기지 못하게 만들어버린다. 맛또한 매우 중독성 있어서 이 술을 한 번 입에 대면 끊임없이 이 술을 마시게 된다.

설명[]

누군가 만들었는 지 도저히 알 수 없는 술이지만, 확실한 것은 최초로 발견된 것은 미국의 [데이터 삭제]였고 일가족은 물론 이웃 주민 몇몇, 그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들 까지도 온 몸에 피가 빠져나간 상태로 시체가 되어있었다. 그 후 최초로 이 현장에 돌입한 SSSC 요원들도 이 술로 인해서 시체가 되어버렸다.

그렇지만 만약을 대비해서 준비한 녹음 기록은 본부로 전달되었고, 그 녹은 기록의 내용은 술의 향기가 매우 좋아서, 그 유혹을 도저히 떨쳐낼 수 없으며, 술이 정말로 맛있다는 감탄사를 연발하였고 어느 순간 죽었다. 이 녹음 기록을 토대로 술에서 매우 향기로운 냄새가 나는데 이 냄새를 맡으면 술에 유혹을 떨쳐낼 수 없다는 것[1]과 이 술을 마시면 반드시 죽는다는 것이었다.

이 후 이 현장에 다시 투입된 요원들은 산소 호흡기를 끼고 있었던 덕분에 무사했으며[2] 술의 뚜껑을 닫아버렸다. 그 후 어떤 요원이 용기를 내서 산소 호흡기를 땠고, 이 용기있는 행동으로 인해서 술의 뚜껑을 닫으면 아무런 향기도 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후 본부에서 여러가지 실험을 한 결과[3], 이 술의 향기에 빠지면 이 술을 매우 갈구하게 되고, 단 한 입이라도 먹으면, 마약과도 같은 금단 증상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마약과는 다르게 절대로 잊을 수 없으며, 오히려 그 술만을 광적으로 찾다가 우울증으로 자살을 해버린다.[4]

또한 SN-893에서 나오는 술은 무한하다. 아니 정확히 말을 하자면 이 술은 SN-893을 마신 사람의 피로 계속해서 채워지고 있는 것이었다. 술을 일정량 마시면, 일정량의 피가 술병으로 이동되어, 술로 변하는 구조인 것이다. 술을 그냥 버리거나, 병을 깨보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이 술이 땅 속으로 들어가면 어떤 영향이 일어날 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술을 버리는 것은 보류되었고, 술병은 15t 이상의 무게로 깔아뭉게거나, 화염 속에 집어넣어도 박살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어떠한 충격에도 면역되고 있는 것만 같았다.[5]

주석[]

  1. 현장에 돌입한 요원 중 2명은 술을 매우 혐오했다.
  2. 그 전 요원들이 방독면을 끼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약간의 향기를 맡을 수 있었던 것이다.
  3. M등급 요원들의 희생이 있었다.
  4. 혹은 술을 마시겠다고 날뛰다가 사고사로 죽었다.
  5. 아마도 파괴는 불가능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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